두려움을 연료로 바꾸는 연금술
안녕하세요, 당신의 내면 성장을 돕는 UNIVERSE369입니다. 우리가 새로운 도전을 망설이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가슴을 짓누르는 묵직한 '두려움(Fear)' 때문입니다. 사업을 시작할 때, 많은 사람들 앞에 나설 때, 좋아하는 사람에게 고백할 때 우리는 실패하면 어쩌지라는 공포에 휩싸여 심장이 뛰고 식은땀을 흘립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두려움을 자신이 나약하다는 증거로 여기고, 두려움이 완전히 사라질 때까지 도전을 미루거나 아예 포기해 버립니다. "아직 용기가 안 나. 두려움이 없어지면 그때 시작할게."
하지만 인류 역사상 두려움을 완전히 없애고 도전을 시작한 위인은 단 한 명도 없습니다. 오늘은 두려움을 피하거나 없애려는 헛된 노력을 멈추고, 이 원초적인 감정을 폭발적인 로켓의 연료로 바꾸어버리는 내면의 연금술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1. 두려움은 생존을 위한 뇌의 오작동일 뿐이다
우리가 느끼는 공포의 근원을 이해하려면 수만 년 전 원시 시대로 거슬러 올라가야 합니다. 사바나 초원을 걷던 우리 조상들에게 두려움은 생존을 위한 필수 감각이었습니다. 수풀이 부스럭거릴 때 맹수가 나타날지 모른다는 두려움(공포)을 느끼고 즉시 도망친 겁쟁이들은 살아남았고, 두려움 없이 수풀을 헤집던 용감한 자들은 모두 사자의 먹이가 되었습니다.
우리의 뇌 깊은 곳에 있는 편도체(Amygdala)는 이때의 생존 본능을 그대로 물려받았습니다. 편도체는 '새로운 것, 익숙하지 않은 것'을 무조건 '죽음의 위협'으로 간주하고 비상벨을 울려버립니다.
당신이 내일 사람들 앞에서 프레젠테이션을 앞두고 손을 떠는 것은 당신이 나약해서가 아닙니다. 단지 원시 시대의 뇌가 '익숙하지 않은 수십 명의 무리 앞에 서는 것'을 사자 떼 앞에 서는 것과 똑같은 생존의 위협으로 착각하여 아드레날린을 과다 분비시키는 '오작동'을 일으키고 있을 뿐입니다. 당신은 죽을 위험에 처한 것이 아니라, 그저 뇌의 낡은 경보기 소리에 속고 있는 것입니다.
2. 두려움과 흥분은 생리학적으로 완벽히 똑같다
롤러코스터가 아찔한 정상에서 밑으로 곤두박질치기 직전의 순간을 떠올려 보십시오. 누군가는 비명을 지르며 끔찍한 공포를 느끼지만, 누군가는 환호성을 지르며 짜릿한 흥분과 쾌감을 느낍니다.
놀랍게도 의학적으로 이 두 사람의 신체 반응은 100% 똑같습니다. 심장 박동수가 증가하고, 동공이 확대되며, 손바닥에 땀이 나고 위장이 쪼그라드는 느낌(나비가 날아다니는 느낌)을 받습니다. 분비되는 아드레날린과 코르티솔의 화학적 성분도 완벽하게 동일합니다.
단 하나의 차이는 오직 뇌의 '해석'뿐입니다. 심장이 뛰는 생리적 현상을 '나는 지금 공포에 질려 망하기 직전이야'라고 해석하면 끔찍한 두려움이 되지만, '오, 나는 지금 엄청나게 기대되고 흥분되는(Excited) 중이야!'라고 해석하면 그것은 폭발적인 에너지로 변합니다.
떨리고 두려울 때 진정하려 애쓰지 마십시오. 진정하려 할수록 심장이 뛰는 내 몸과 싸우게 되어 더 큰 공포를 낳습니다. 대신 심장이 요동칠 때 거울을 보고 활짝 웃으며 소리치십시오. "와, 심장 뛰는 거 봐! 내 뇌가 이 엄청난 도전을 해내기 위해 지금 나에게 엄청난 에너지를 쏟아부어 주고 있구나! 나는 지금 미치도록 흥분된다!"
3. 두려움은 당신이 제대로 가고 있다는 나침반이다
무언가를 시도할 때 아무런 두려움이나 긴장감이 없다면, 그것은 축하할 일이 아닙니다. 그것은 당신이 이미 수백 번 해본 안전지대(Comfort Zone) 안에서 머물며 단 1mm도 성장하지 않고 있다는 가장 명백한 증거입니다.
오직 한계를 뚫고 미지의 영역으로 발을 내디딜 때만 두려움이라는 불꽃이 튑니다. 따라서 두려움은 당신을 주저앉히려는 적의 신호가 아닙니다. 그것은 "축하합니다! 당신은 지금 안전지대를 박살 내고 새로운 성장의 궤도로 성공적으로 진입하고 있습니다!"라고 알려주는 가장 정확한 영혼의 나침반입니다.
거대한 두려움이 밀려온다는 것은, 그 장벽 너머에 당신이 그토록 원하던 거대한 보상이 숨겨져 있다는 뜻입니다. 당신의 꿈이 너무 작고 초라하다면 두려움도 없습니다. 당신을 잠 못 이루게 할 만큼 거대한 두려움을 마주했다면, 당신은 지금 인생을 통째로 바꿀 가장 위대한 문 앞에 서 있는 것입니다.
4. 최악의 시나리오와 정면으로 마주하기
두려움이 우리의 발목을 잡는 이유는, 두려움의 실체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보려 하지 않고 그저 안개 낀 밤길을 걷듯 막연하게 공포에 떨기 때문입니다. 철학자 세네카는 "우리는 현실보다 상상 속에서 더 많이 고통받는다"고 말했습니다.
두려움의 크기를 줄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안개를 걷어내고 최악의 시나리오를 구체적으로 직면하는 것입니다. 종이를 꺼내어 당신이 두려워하는 그 일을 실패했을 때 벌어질 수 있는 '가장 최악의 상황'을 끝까지 적어보십시오. 사업이 망해서 빚을 지고, 친구들에게 비웃음을 당하고, 작은 월세방으로 쫓겨나는 상상까지 구체적으로 적습니다.
그리고 스스로에게 질문하십시오. "이 최악의 상황이 닥치면, 내 인생은 완전히 끝장나고 나는 죽게 되는가?" 대부분의 답은 "아니오"입니다. 며칠은 비참하고 고통스럽겠지만, 다시 아르바이트를 해서 돈을 벌면 되고 밥은 먹고 살 수 있습니다. 당신이 벌벌 떨던 공포의 실체를 형광등 아래로 끌어와서 똑똑히 쳐다보면, 생각보다 그것이 생명을 위협할 만큼 거대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두려움은 실체가 폭로되는 순간 그 마력을 상실합니다.
5. 두려움과 함께 춤을 춰라
용기란 두려움을 느끼지 못하는 사이코패스 같은 상태가 아닙니다. 진정한 용기란 두려움이 내 목을 조르고 다리가 후들거림에도 불구하고, 두려움의 손을 꽉 잡고 그저 앞으로 한 걸음 내딛는 숭고한 행위입니다.
바다를 향해 나아가는 배를 가로막는 거대한 파도는 공포의 대상입니다. 하지만 서퍼들은 그 무서운 파도를 피해 도망치지 않습니다. 오히려 가장 크고 무서운 파도를 찾아 헤매며, 그 파도의 엄청난 힘에 올라타 바다를 미끄러지듯 질주하는 동력으로 삼습니다.
당신의 삶에 두려움이라는 거대한 파도가 덮쳐오고 있습니까? 도망쳐서 해변에 주저앉지 마십시오. 서프보드를 집어 들고 바다 한가운데로 뛰어드십시오. 당신을 벌벌 떨게 만드는 그 두려움의 파도야말로, 당신을 평범한 삶에서 끌어올려 가장 눈부시고 위대한 승리의 해변으로 데려다줄 세상에서 가장 강력하고 짜릿한 연료이기 때문입니다.